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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뎐

110,358관객
개봉 2000.01.29 ㅣ 제작년도 1999 ㅣ 136분 ㅣ 12세이상관람가 ㅣ 로맨스 ㅣ 한국
한국사람의 가슴에 영원한 고전으로 남은 춘향뎐!

조선조 숙종시대, 남원부사 자제 이몽룡은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 남원고을에 내려온 지 수삭이 지았으나 오로지 책방에 갇혀 공부만 하자니 짜증이 나던 차에 방탕한 마음이 생겨 관아의 하인 방자를 앞세우고 광한루 구경을 나선다. 날나리 흥겨운 가락과 함께 농악놀이가 펼쳐지는 단오날, 씨름판도 벌어지고 녹림속 그네터엔 처녀들의 그네놀이가 신명나는데 그 무리속에서 해도 같고 달도 같은 뛰어난 미인을 발견한 몽룡은 그만 넋을 잃는다. 퇴기 월매의 딸 춘향이라고 방자가 넌지시 이르자 몽룡은 당장 불러오라고 재촉한다. 몽룡의 성화에 못이긴 방자는 춘향에게 몽룡의 뜻을 전하지만 춘향은 "안수해, 접수화, 해수혈"이라는 아리송한 말을 남기고 향단고 함께 그네터를 떠난다. 기러기는 바다를 따르고, 나비는 꽃을 따르고, 게는 굴을 따른다는 뜻인 즉, 직접 자신을 찾아오라는 춘향의 뜻을 알아챈 몽룡은 야심한 밤을 틈타 춘향집을 방문한다. 몽룡은 춘향 어미 월매에게 춘향과의 백년가약을 원한다는 뜻을 밝히고 불망기를 써서 자신의 마음이 영원히 변치않을 것임을 맹세한다. 전날 밤, 연못에 잠긴 청룡의 꿈을 꾸었던 월매는 이 일을 길조로 믿고 쾌히 수락한다. 그 밤으로 이루어진 몽룡과 춘향의 사랑은 마른 장작에 불을 붙인 격이어서 16세 아직 어린 것들이 서먹함도 부끄러움도 없이 놀아나는데 순식간에 정신도 육체도 깊이 함몰되어 꿈결같은 세월을 보낸다. 하지만 호사다마라 늘 좋은 일만 있는게 아니어서 몽룡의 아버지 이사또가 동부승지로 승진 내직으로 가게되니 몽룡인들 별수 없이 부모따라 한양으로 가게된다. 월매는 발악하고 춘향은 눈물로 몽룡과 이별한다. 한국사람의 가슴에 영원한 고전으로 남은 춘향뎐! 1.새로운(춘향뎐)-판소리와 영상의 어우러짐 지금까지 판소리를 바탕으로 만든 춘향전은 없었다. <춘향뎐>은 소설 이전에 판소리로 만들어진 것이다. 판소리 춘향가는 그 이야기 자체가 주는 감동보다 소리와 함께 할때 더큰 감동을 준다. 이번 <춘향뎐>은 원형 그대로를 살리면서 전체적으로 소리꾼이 관객에게 춘향가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판소리의 감동을 영상으로 증폭해주는 영화가 될것이다. 감독의 특별한 해석보다는 현대를 사는 관객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있는 영화가 될것이다. 2.소리로 보는 <춘향뎐>-국창문화재 조상현의 춘향가 조상현의 춘향가는 동편제인 김세종제의 것이다. 철종때 김세종 명창의 제자 김찬업을 거쳐 정응민에게 전수 되었고,정응민에서 조상현으로 전해진 것이다. 조상현의 춘향가는 뛰어난 명창들을 통해 전해오면서 옛명창들의 특징있고 뛰어난 대목들이 고루 담겨져있고 조의 성음이 분명하고 리듬을 구사하는 기교와 목청을 꾸미는 기교등이 교묘할뿐아니라 사설도 잘 다듬어져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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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58관객개봉 2000.01.29제작년도 199913612세이상관람가로맨스한국
한국사람의 가슴에 영원한 고전으로 남은 춘향뎐!

조선조 숙종시대, 남원부사 자제 이몽룡은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 남원고을에 내려온 지 수삭이 지았으나 오로지 책방에 갇혀 공부만 하자니 짜증이 나던 차에 방탕한 마음이 생겨 관아의 하인 방자를 앞세우고 광한루 구경을 나선다. 날나리 흥겨운 가락과 함께 농악놀이가 펼쳐지는 단오날, 씨름판도 벌어지고 녹림속 그네터엔 처녀들의 그네놀이가 신명나는데 그 무리속에서 해도 같고 달도 같은 뛰어난 미인을 발견한 몽룡은 그만 넋을 잃는다. 퇴기 월매의 딸 춘향이라고 방자가 넌지시 이르자 몽룡은 당장 불러오라고 재촉한다. 몽룡의 성화에 못이긴 방자는 춘향에게 몽룡의 뜻을 전하지만 춘향은 "안수해, 접수화, 해수혈"이라는 아리송한 말을 남기고 향단고 함께 그네터를 떠난다. 기러기는 바다를 따르고, 나비는 꽃을 따르고, 게는 굴을 따른다는 뜻인 즉, 직접 자신을 찾아오라는 춘향의 뜻을 알아챈 몽룡은 야심한 밤을 틈타 춘향집을 방문한다. 몽룡은 춘향 어미 월매에게 춘향과의 백년가약을 원한다는 뜻을 밝히고 불망기를 써서 자신의 마음이 영원히 변치않을 것임을 맹세한다. 전날 밤, 연못에 잠긴 청룡의 꿈을 꾸었던 월매는 이 일을 길조로 믿고 쾌히 수락한다. 그 밤으로 이루어진 몽룡과 춘향의 사랑은 마른 장작에 불을 붙인 격이어서 16세 아직 어린 것들이 서먹함도 부끄러움도 없이 놀아나는데 순식간에 정신도 육체도 깊이 함몰되어 꿈결같은 세월을 보낸다. 하지만 호사다마라 늘 좋은 일만 있는게 아니어서 몽룡의 아버지 이사또가 동부승지로 승진 내직으로 가게되니 몽룡인들 별수 없이 부모따라 한양으로 가게된다. 월매는 발악하고 춘향은 눈물로 몽룡과 이별한다. 한국사람의 가슴에 영원한 고전으로 남은 춘향뎐! 1.새로운(춘향뎐)-판소리와 영상의 어우러짐 지금까지 판소리를 바탕으로 만든 춘향전은 없었다. <춘향뎐>은 소설 이전에 판소리로 만들어진 것이다. 판소리 춘향가는 그 이야기 자체가 주는 감동보다 소리와 함께 할때 더큰 감동을 준다. 이번 <춘향뎐>은 원형 그대로를 살리면서 전체적으로 소리꾼이 관객에게 춘향가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판소리의 감동을 영상으로 증폭해주는 영화가 될것이다. 감독의 특별한 해석보다는 현대를 사는 관객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있는 영화가 될것이다. 2.소리로 보는 <춘향뎐>-국창문화재 조상현의 춘향가 조상현의 춘향가는 동편제인 김세종제의 것이다. 철종때 김세종 명창의 제자 김찬업을 거쳐 정응민에게 전수 되었고,정응민에서 조상현으로 전해진 것이다. 조상현의 춘향가는 뛰어난 명창들을 통해 전해오면서 옛명창들의 특징있고 뛰어난 대목들이 고루 담겨져있고 조의 성음이 분명하고 리듬을 구사하는 기교와 목청을 꾸미는 기교등이 교묘할뿐아니라 사설도 잘 다듬어져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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