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의 후속편이다. <양들의 침묵>에서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했던 한니발 렉터 박사를 기억하시는지? 당신이 기억하다시피 그는 세명의 경찰관을 살해하고 감금된 곳에서 탈출했다. 그 다음 무슨 일이 일어 났을까?
<한니발>은 <양들의 침묵>의 약 7년후를 스토리의 배경으로 삼고 있다. 멤피스의 감금된 곳에서 탈출한 후, 한니발은 그의 왼손의 여섯째 손가락을 제거하기 위해 외과수술을 받았던 남아메리카를 여행하였다. 그리고, 이태리의 플로렌스로 가서 엄청나게 큰 박물관의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얻는다. 이상하게도 한니발 이전에 그곳에서 지금까지 일하던 큐레이터가 웬일인지 종적조차 찾을수 없게 증발해버렸다.
한편, 미국에 살고있는 ??은 백만장자 메이슨 버저는 한니발의 공격으로부터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다. 하지만 끔찍하게도 외관상의 손상을 입어, 입술과 코가 없어져 버렸다. 그는 버지니아주의 남쪽의 그의 거대한 땅에서 은둔자처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는 한니발에게 복수하고 싶어하고, 그의 계획은 한니발을 잡아서 돼지처럼 먹이를 먹이며, 괴롭히고 싶다. 그는 그 목적을 위해 그에 관한 정보를 주는 사람에게 300만 달러를 주겠다고 결심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