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화단의 반주류적인 이단아 고호의 생애를 담은 영화. 유럽 TV에서 방영된 4시간짜리 미니시리즈를 2시간으로 편집했기 때문에 줄거리 전개와 편집이 허술하다. 빈센트 반 고호는 이제 본격적인 전업화가의 길로 들어서려 하는데, 그의 생활비를 대주던 미술품 중개상인 동생 테오는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능력있는 중개상인 테오는 형의 그림이 천재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화랑에 내놓는 것을 꺼린다. 한편, 동료화가 폴 고갱과 함께 살게 된 고호는 서로의 광기를 못이겨 잦은 충돌 끝에 자신의 귀를 잘라버린다. 정신요양소에서 상태가 좋아진 고호는 개인 전시회를 열지만 그의 광기를 못마땅해 하는 후원자에 의해 수모를 당하고, 마지막 희망인 동생을 찾아가지만 좌절과 모멸감을 이기지 못하고 권총으로 자살한다. 형의 천재성을 일찍 발굴해 주지 못한 것을 괴로워 하던 동생 테오 역시 몇년 후 형의 뒤를 따른다.
19세기 화단의 반주류적인 이단아 고호의 생애를 담은 영화. 유럽 TV에서 방영된 4시간짜리 미니시리즈를 2시간으로 편집했기 때문에 줄거리 전개와 편집이 허술하다. 빈센트 반 고호는 이제 본격적인 전업화가의 길로 들어서려 하는데, 그의 생활비를 대주던 미술품 중개상인 동생 테오는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능력있는 중개상인 테오는 형의 그림이 천재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화랑에 내놓는 것을 꺼린다. 한편, 동료화가 폴 고갱과 함께 살게 된 고호는 서로의 광기를 못이겨 잦은 충돌 끝에 자신의 귀를 잘라버린다. 정신요양소에서 상태가 좋아진 고호는 개인 전시회를 열지만 그의 광기를 못마땅해 하는 후원자에 의해 수모를 당하고, 마지막 희망인 동생을 찾아가지만 좌절과 모멸감을 이기지 못하고 권총으로 자살한다. 형의 천재성을 일찍 발굴해 주지 못한 것을 괴로워 하던 동생 테오 역시 몇년 후 형의 뒤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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