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미국에서 태어난 클로에 세비니는 멋진 스타일로 패션계에서 주목을 받아 금세 뉴욕의 ‘잇 걸’로 부상했고, 영향력 있는 패션 아이콘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스타일을 주도하고 있다. 1995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였던 <키즈>로 데뷔한 이후, 그녀는 15년 동안 3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인디적 성향을 가진...
1974년 미국에서 태어난 클로에 세비니는 멋진 스타일로 패션계에서 주목을 받아 금세 뉴욕의 ‘잇 걸’로 부상했고, 영향력 있는 패션 아이콘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스타일을 주도하고 있다. 1995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였던 <키즈>로 데뷔한 이후, 그녀는 15년 동안 3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인디적 성향을 가진 그녀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던 스티브 부세미의 <트리스 라운지>, 위트 스틸먼의 <디스코의 마지막 날> 등에 출연했으며 킴벌리 피얼스의 <소년은 울지 않는다>를 통해 그 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 조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거장과도 인연이 깊은 그녀는 라스 폰 트리에, 우디 앨런, 매리 해론, 데이빗 핀쳐 등과 함께 작업했다. TV 시리즈 <빅 러브>에서는 일부다처제를 지향하는 남자의 부인으로 분하여 골든 글로브상을 받기도 했다. 배우뿐 아니라 패션 모델, 여러 브랜드와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